인생의기록

2022.08.25 거의 두달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현재 빚을 계속 갚아가며 가고 있고, 내가 벌려놓은 일엔 책임을 다할 것이다. 5월중순이후 그래도 이것저것 끌어모으고 돈 잘 갚고 쓸데 없는짓 하지 않으니, 계속 원금은 줄어들며 갚아가고 있다. 문제는 금리인상기의 이자가 큰 문제이다. 일단 현재 상태에서 갚는것 문제없으나 1년만에 갚냐 2년만에 갚냐 10년만에 갚냐의 속도의 문제인것 같다. 1. 이자 감소 및 대출상환 방향 (예측) : 먼저 무리하지않는 선의 기간을 잡고 원금을 갚아나가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다가 현재 있는 대출을 갈아타기하며 이자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아탔었다. 시뮬레이션해보니, 원금을 갚으면 그만큼 이자도 줄어들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돈이 갚아져가는 효과가 날 것으로 보였다. 또한..

2016.10 상태 : -7,380만원 이때부터는 도저히 큰 금액을 잃어 복구가 안되는 부분을 위하여, 테마주나 급등/급락 주를 찾아서 거래하기 시작했다. 일단 이때부터보면 대출들은 있는 상태이고, 시드머니 2,000만원이 있었다. 그런데 테마주들을 보면 알겠지만 300프로 500프로는 그냥 올라갈수가 있다. 그래서 2,000만원으로 내가 잃었던 약 7,500만원을 복구하는것이 완전 불가능한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때 느낌은 옛날 2012면도 바카라에 잃었던것과 비교하자면, 그때는 약 3,400만원을 잃고 돈이 없어 희망을 잃었었다면 지금은 더 많은 약 7,500만원을 잃은 상태이나 아직 2,000만원이라는 변동 가능성의 돈이 있기에 희망이란게 있었다. 정말 마음가짐과 희망이 투자에서도 그렇고 인생을 사..

2016.06 상태 : -6,500만원 일단 지난편 과거09와 오버랩되는 부분이있는데, 지난번 FX 마진거래편에서 혼동될까봐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 2015년 12월쯤 부터 겹치는 부분이다. 당시에 김무성테마주인가 했는제, 실적도 좋고 강소기업으로써 수산중공업을 매수 하였다. 요 비슷한 시기에 집 관련 사항으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게 되는데.... 5000만원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집관련 사항으로 사용하고 남은 2000만원이 있었다. 이 2000만원으로 평단 2800원대에 7050주정도 샀었다. (MTS 를 보니 다 나오는군요...) 일단 빚으로 그리고 주식으로 내가 굴리던 금액에서는 가장 큰 금액이었다. 기존 마이너스 몇천따리는 이러한 강소기업에 실적좋은 테마주에 넣게되면, 많게는 10배정도 안..

2015.01 상태 : -4,070 만원 2015년 1월쯔음 해서 위닉스를 샀었다. MTS를 보니, 410주정도를 샀었다. 전체적으로 구매 평단은 17000 원대였다. 추정해보니, 700만원 좀 넘는 돈으로 위닉스 주식을 샀었다. 이때 샀었던 근거들은 아래와 같았다. -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들 - 공기청정기가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 - 이광수가 모델로 진행 - 매출과 순이익 증가예상 - 최고점 찍고 다시 내려와 위치 좋음 이때 17000원대에 사서 어느 순간 22000원을 넘어 23000원대를 찍었다. 당시의 그래프를 아래와 같이 캡쳐한다. 위의 좌측 2015년 1월을보면 17000원대에서 사서 1월에는 약간의 마이너스를 맛보다가 2월부터 플어스 전환되어 19000원을 넘어 그이후로 2만원을 가볍게 넘어갔..

주식과 코인과 관련해서 여러방면으로 시도를 다해보았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론은 아래와 같다. 1.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라. : 실제로 가격이 떨어졌을땨, 여기가 무릎인지 모른다. 무릎이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그게 어깨일지도 모른다. 몇 번 무릎에사서 성공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깨에서 팔아야되는데, 실제로 어깨가 어딘지 모른다. 허벅지에서 팔 수 도 있고, 어깨란게 지나고 난 뒤에 알 수 있지 경험상 그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2. 가격하락시에 손절하고 저점 매수하라. : 말이 좋아 저점매수이지, 이 또한 저점이 어디인지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물론 이처럼 나도 손절하고 더 아래가격에 잡아본 경험들이 있다. 그러나 저점매수하려고 손절하고 기다리는데 또 그냥 올라가버..

2013.03 상태 : -3,400 만원 2012년이지나 2013년... 거의 50만원 정도되는 돈으로 소액투자하며 계속 자잘하게 주식을 하며 도박을 참았다. + 2만원, -3만원, + 2만원... 지금은 기억이 가물하나 MTS 내역을 보니 2013년 3월까지는 소소하게 투자수익률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또한 계속 돈도 갚으며 살다보니, 희망이 보이는 듯 하였다. 그러다가 2013년 3월...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자금을 조금더 투자해 200만원을 가지고 하게된다. 이때 잃어버린 3,400만원이 계속 생각이 났다. 그래서 조금조금하다가 작전주같이 막 올라가는 종목이있어서 투자하다가 거기서 또 폭락을 맞이하였다. - 70만원 후 손절.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장기투자에 돌아선다 상태는 -3,470만원. 2..

인생을 돌아보면,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어린이와 청소년기에는 지금처럼 돈에 대한 욕심은 없었으나, 무언가 그시기의 힘듦들이 있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당시는 힘든 것도 있을 것이다. 지금 빚/돈 때문에 힘든 것들은 이것도 나중에는 추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돈때문에 힘든것을 보면 항상 아래의 반복이었다. (도박중독자의 굴레인가...) 1. 빚 2. 힘듦 3. 절실/기도/회개/바른생활 4. 빚 청산 5. 심심/교만/타락 6. 투자/투기/도박 7. 다시 1번으로 회기 한 3~4번 위 사항을 반복하다보니, 4번이 되었을때 끝내고 3번으로 살아야하는 것 같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3번이 계속되도록 이끄시는것으로 엄청난 믿음을 갖게 되었다. 고로 지금 1번 상태이면 언젠간 다시 4번으로 갈 것이다.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