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현재는 파일코인으로 그냥 현상유지 중이었다.
그에 반해 비트코인은 엄청올라가고
이번에는 알트차례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다가 어찌어찌 포트폴리오가 변경을
하게 되었다.
이 블로그를 하게된 계기가 나의 현상태를
공개함으로써 뇌동매매 하지 않도록 나를
잡으려는 것이 었다.
그러나 한번 아모코인을 팔기 시작한 후로
뇌동매매가 되어 여기까지 오고 현재 마음을
다 잡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역시나 나의 본능적인 도박감이랄까...
한번 더 틀게 된다.
결론은 이오스/BTC 마진거래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내가 망해가는 것인지 또는 이것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전자라면 많은 분들이 가십처럼 웃고
넘기시면서 위험성있게 하면 안된다고 잘 새겨두길 바란다.
그러나 후자로 다시 원금회복되는 계기가 된다면
이 블로글들 보면서 이 고생으로 여기까지 왔구나
라며 희망이없는 분들은 이 블로그를 보고 힘내길 바란다.
결국 이게 내가 블로그를 만든 궁극적인 이유 같기도..
(핑계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글을 잠시 안올렸었는데,
아래와 같은 과정이 있었다.
1. 이번주 초
: 어떻게 돈을 모아모아 50만원정도 여유가 생겨
빗썸에 단타를 한번 해볼까 했다.
작은 돈이고 단타이다보니 철저하게 익절과
손절기준을 정해보고 한번 해봤다.
그당시의 급등코인을 기준으로 짧게하려고 했다.
내역을 보니 아래의 코인 순서로 갈아타며
매수 매도를 반복 했다.
- 하이브 - 제노토큰 - 펀디엑스 - 하이브
- 도지코인 - 하이브 - 왐토큰 - 링크플로우
- 이브이지 - 하이브 - 펑션엑스
-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 펑션엑스
꼬박 2일정도 50만원의 돈이 42만원이 되어
최종적으로 출금했다.
이 과정을 보면서 단타에는 재능도 없고,
안되겠다고 생각을 확실히 했다.
2. 파일코인 일부 매도 및 이오스 마진거래
: 비트맥스를 우연히 들어가보니,
내가 전에 추석때 타려고 엄청했었던
이오스/비트코인 선물마진거래가 내가 생각했던
마지노선 0.00009 아래로 내려가 있었다.
이오스가 어떤코인인지 보다도 초창기 비트코인
300만원~500만원일때 이오스는 2만원도
간거 같은데, 그걸보니 비트코인대비 0.01 이나
0.001도 될법한 것이 0.0001도 안하는 것이다.
그래서 추석때 비트맥스로 에이다/비트코인으로
왕창 잃었을 당시에도 이오스와 고민을 했었었다.
아무튼 내가 생각한 것은 0.0001 이상은 당연한데,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던 0.00009 도 안된다니
이게 웬일이냐 싶었다.
아무튼 잠시 생각 후, 위험부담을 방지하고자
파일코인 367개 중 22개를 매도하여
파일코인 345개를 남긴 후 나머진
비트맥스로 보내서 들어가보기로 한다.
일확천금이 아니라 차근차근 올라가보기로
다짐했다.
일단 당시 가격이 0.000086 정도인데
나는 이걸돈으로보고
0.000083정도를 청산기준으로 잡고 롱을
매수했다.
정말 0.00009는 그냥 넘어갈 것이고,
그 아래는 안오리라 보았다.
진짜 웃긴게 내가 사자마자 갑자기 지지부진하던게
폭포수 처럼 떨어진다.
에이 ~ 설마 ~ 억 ~ 이게아닌데 ~ 손절할까~
안돼ㅠㅠㅠㅠㅠ 이과정이다...
진짜 너무 웃긴게 0.000083이 청산라인인데
이거 건들고 더 안떨어진다...
아래 시간봉 캡쳐의 십자표시부분이
내가 들어간 시점...
(최저점부근이 내가 청산당한 시점...)
이제 비트맥스는 역시나 처다보지 않기로 다짐한다.
나에게 남은건 파일코인 345개...
3. 대량 마진거래 투입.
: 한 30분을 파일코인 22개가 1시간만에
날라가버렸다는 그 생각이 나를 짓누른다.
(이게 도박중독의 현상인건 나도 안다.)
안되겠다. 안전장치를 두고 마지막으로 도전이다.
파일코인 145개를 팔아 비트맥스로 다시 보냈다.
이제 파일코인 200개...
이것은 계획이 실패했을때 그냥 묻어두기로 하고
코빗은 지워버린다.
30분~1시간 지나도 더이상 안떨어지고
계속 0.000083 부근이다.
일단 청산당한 부근에서 롱에 계속 매집을 하는데,
정말 만잉 0.00008이 깨지면 손절하기로
시장가손절을 해놓고 청산라인은 저아래
0.00007로 잡는다.
이정도면 도박은 아닐 것이고,
나의 가치투자 판단 기준이며 레버리지를
활용하는거라고 자신을 합리화 한다.
그래도 청산라인이 머니 심리적 안정은 되나,
마진거래의 특성 상 엄청 불안하고 자꾸보게된다.
(일반거래는 가격은 떨어져도 코인갯수가 변함
없지만, 마진거래에서 강제청산당하면
다 날라가버리니깐...)
4. 이오스/비트코인 롱 존버
: 일단 다행인건 내가 매수하고 한 7시간은
그 상태그대로 떨어지지는 않으나 올라가지도 않는
상황을 유지하다가 순식간에 올라 갔다.
다행인 점은 내가 아침에 파일코인 22개
잃었던것은 복구가 되었다는 것과 그이상이라는 것.
그렇지만 아직 포지션 종료안했기에
확정 수익이 아니고 언제든 또 떨어질 수 있다는 것.
현재기준으로는 0.000086 부근이다.
현재 비트코인 갯수를 환산해서 파일코인갯수로
보면 전체적으로 그래도 파일코인 370개쯤은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히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나의 기분과 상관없이 모든 기록을 남기고
당시의 기분과 잘못한 점은 반성해보려 한다.
일단 이오스/비트코인은 그래도 잘버티고 있으나,
내 예상에따라 이오스가 조만간 급등한다면
이 글이 레전드가 될지도....
(나의 바람이다ㅠㅠ)
아무튼 최종적으로는 아모코인 원래 갯수를
다시 갖는 것이다.
(그리고 가진 모든 빚을 청산하는것...)
일단 상황을 봐보자~
비트맥스는 등락이 워낙불안하여 가슴조리지만,
나같은 경험자들에게는 이정도 청산라인에 포지션은
할만한것 같다.
이오스로만 보면 현재 약 5700원이 15,000원만
급등으로 찍어줘도 좋으련만...
이거는 나중에 내가 생각하는 예상 글 올려보겠다.
아무튼 정리도 좀 안되지만,
일단 나의 현재상황을 적고 다시읽어보면서
과거의 나에게 어떤 선택을 하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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