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어언 6개월만에 블로그 글을 올리는데,
그동안 매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파일코인에서 중간에 다른 코인들을 갈아타다가 비트맥스와 바이비트를 손대게 되고,
최종적으로 루나코인에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빚을 있는대로 지게 되어 2억 가까이가 되었고, 결국에는 루나코인 848개를 가진채로
폭락을 온몸으로 맞으며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건 없고, 열심히 빚을 갚아가며
현생을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루나코인 사태를 통하여,
암호화폐/비트코인은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다시금 미국의 달러가 패권으로써
암호화폐는 절대 달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주식시장과 파생상품 그리고 코인시장에서
이 말도안되는 폭락이 나한테 오게된게
이렇게 살지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열심히 일하고 옆으로 눈돌리지 않고
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나가려고 합니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미련이남거나 돈이 남아있었다면
계속 얽매일텐데,
이제 시원하게 끝나버렸기에 여기서 정리하고
빚 갚으며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이제 나에게 투자란 없으며,
빚 깊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려나 싶습니다.
거의 이렇게 생각한지 보름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블로그 글 보면서 마음다잡으려 합니다.
정말 이렇게 폭락을 경험해보니,
이건 그냥 하나님의 뜻이려나 싶고
다시금 마음정리하고 갑니다.
앞으로는 경험담 및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글을 쓰려합니다.
이것으로 투자라는 명목의 블로그 및 인생의
한페이지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 루나코인 차트 -
- 빚 : 약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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